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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력양성 필요성 정·산·학 공감…´국제 표준´ 기대감도

2023.03.17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주최하는 제5차 K-생명바이오 포럼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1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주최하는 제5차 K-생명바이오 포럼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1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2월 WHO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간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트레이닝 허브로 단독 지정한 후 1년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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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김바른 부사장은 토론에서 펜데믹 과정에서 개발한 스카이코비원을 언급하며 바이오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백신 개발은 통상 10년이 걸리고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 스카이코비원의 경우 2년이 걸렸다”며 “선진국에서는 넥스트 펜데믹을 위해 100일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펜데믹이 올 것을 예측하고 백신 라이브러리를 구성해 특정 질병의 펜데믹 조짐이 보이면 꺼내서 개발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년에서 2년, 100일까지 파격적인 공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인력이다. 실제 2년간 개발하면서 인력에 대한 절실함,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며 “펜데믹이 저물어 가며 관심도 떨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넥스트 펜데믹을 준비한다면 지금부터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바른 부사장은 인력양성허브로 선정되며 기업으로서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느낌점도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우리나라가 인력양성허브로 선정되며 기업에 교육생 26명을 초청해 실습했다”며 “‘이론에서만 경험했던 것들을 글로벌 생산수준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극을 받았다’는 모니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긍정적 선순환이 될 수 있을지 HR적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도로 본사를 이전하며 R&PD센터를 크게 건설할 계획인데 단순 직원 이동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며 “같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계획인데 중저소득, 선진국 모일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만들어 트레이닝 센터로서 역할을 하려한다. 정부, 유관기간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