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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신 시장 재편…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생산·협업 삼박자"
2025.12.17
글로벌 백신 산업은 팬데믹 이후 재편되고 있습니다. 단일 감염병에 집중되던 수요가 분산되고, 각국의 예방접종 체계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단기 공급 능력보다, 장기적으로 어떤 백신을 안정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는지가 더 중요해지는 추세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이러한 기준 변화가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특정 제품의 성과나 일회성 이벤트보다, 개발과 생산,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시간표 위에서 작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외형은 여러 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독일 IDT 바이오로지카(IDT)는 그중 하나입니다. 원액부터 완제까지 가능한 제조 역량을 갖춘 이 생산 기반은 회사가 중장기 개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합니다. 단기 시장 변화와 무관하게 개발 일정이 유지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제조 역량은 목적이 아니라, 개발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전제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