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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세계로”… 글로벌 협력 기반 차세대 백신-바이오 전략 속도
2026.04.01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협력 기반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월 송도 R&PD 센터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며 연구개발(R&D),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사업 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이후 에볼라, RSV, 차세대 독감, 범용 코로나 백신 관련 프로젝트를 국제기구 및 기관들과 본격 착수하며 이 같은 인프라를 실제 글로벌 사업과 공중보건 협력으로 확장하고 있다.
송도에 구축된 글로벌 R&PD 센터는 연구(R), 공정개발(P), 파일럿 생산(D)을 하나의 루프로 연결한 통합 개발 거점이다. 연구 결과는 곧바로 공정 설계로 이어지고 임상 시료 확보를 위한 의사결정도 한 공간에서 이뤄진다. 송도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회사가 준비해 온 전략이 실질적 운영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이전을 통해 차세대 백신 플랫폼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중장기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은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GBP410’은 글로벌 임상 3상이 순항 중이다. 이 백신은 기존 제품보다 넓은 혈청형 커버리지를 보유한 차세대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영유아 예방접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