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PR

SK바이오사이언스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Media Zoom

안동 ‘생산력’에 송도 ‘R&D 두뇌’ 결합…글로벌 백신 허브 완전체로

2026.05.11

지난 1월 19일 인천 연수구 연구단지로 38에 위치한 건물을 두고 송도국제도시가 들썩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본사 이전이 마무리되고 업무를 본격 개시한 날이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송도는 대형 생산시설과 글로벌 공급망을 갖춘 대표적인 바이오 제조 클러스터로 성장해 왔다. 선발주자인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로 영역을 확장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압도적인 위탁생산(CMO) 능력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호령하며 송도는 명실상부한 ‘K-바이오’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산업적으로는 연구개발 기반 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미국 보스턴이나 유럽의 바젤과 같은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들이 대형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대학, 연구소, 기업의 R&D 기능이 집적된 형태로 성장했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송도의 ‘생산 편중’은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는 백신 연구개발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류로 비로소 생산과 연구개발이 결합된 ‘완전체’의 진용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백신은 글로벌 제약사 중심으로 형성된 프리미엄 의약품 시장으로, 다수의 병원체와 면역 반응을 동시에 제어해야 하는 특성상 개발과 생산 모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폐렴구균, RSV, 팬데믹 대응 백신과 같은 고난도 백신은 소수 글로벌 기업만이 상업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핵심 거점을 송도에 구축했다.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대지면적 3만413.8㎡ 부지 위에 총 3772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글로벌 R&PD(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센터’다. 이는 백신 연구 전용 시설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