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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2
SK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독일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 이하 IDT)가 글로벌 바이오 행사 참여를 확대하며 독자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 시장으로 접점을 넓히며 신규 고객사 확보와 CDMO 수주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편입 이후 재무 안정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DT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IDT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바이오 행사에 연이어 얼굴을 비추며 사업 확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먼저 유럽에선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바이오 공정 전문 행사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유럽(BPI Europe)´에 참가해 바이러스 백신과 유전자·면역 치료제 개발·생산, 무균 주사제 충전(Fill-Finish) 등 자사의 엔드투엔드(end-to-end) CDMO 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페데리코 폴라노 최고사업책임자(CCO)와 나네트 슐라터문트 수석 사업개발 전문가 등이 참석,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북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DCAT Week 2026´에서는 샐리 최 공동대표, 페데리코 폴라노 CCO, 리펑 허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고위급 미팅을 진행했다. 다음 달 16~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도 자리해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