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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AI 에이전트 100개 운영 계획…백신 개발기간 30%이상 앞당길 것"
2026.06.08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 코로나19 백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에 붙는 수식어다. 이 회사는 2022년 스카이코비원 개발 과정에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AI 기반 항원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베이커 교수가 202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기 2년 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AI 활용 사례를 선도적으로 공개한 기업 중 하나다. AI 기반 항원 설계를 적용한 스카이코비원을 시작으로 연구개발(R&D)부터 생산, 품질관리, 허가까지 백신 개발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며 ´신약 개발 게임´의 시간을 단축하는 실험에 나서고 있다. 황재선 SK바이오사이언스 AX추진실장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글로벌 빅파마들의 AI 경쟁은 결국 10~15년이 걸리는 신약 개발 과정을 얼마나 단축하느냐의 문제"라며 "개발 과정을 얼마나 줄이면서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 생산에서는 어떻게 일관성과 수율을 높일 수 있을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