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코로나 백신’의 주인공,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직진 행보가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외 국가를 비롯해 유수의 기관·기업과 연이어 계약을 맺고 mRNA 백신 개발에 승부수를 두며 미래형 백신 플랫폼으로 뛰어오른 모습이다.

대한민국 백신 주권 확보에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인프라가 미흡한 해외 국가에 재빠르게 다가서며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다국적 기업의 현지 토착화)’에도 총공세에 나섰다.

6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외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본격적으로 지역 확장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