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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접종 시즌 … 세포배양·유정란 백신 차이점은?

2023.10.17

지난달 20일 생후 6개월부터 9세 사이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이달 들어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본격화했고 오는 19일 65~69세 고령층 접종까지 개시되면 전체 고위험군이 독감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는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어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분위기다.

독감 백신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전년과 비교해 한층 다양해진 선택지도 눈에 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중단했던 독감 백신 생산을 3년 만에 재개했다.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맞을 수 있다는 ´세포배양 백신´의 차별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유정란 방식의 독감 백신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해외 제약사들은 각기 다른 강점을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노리고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스카이셀플루 백신은 세계 최초의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이다. 유정란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유정란에서 바이러스를 배양 증식하는 과정에서 변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이다. 바이러스 변이가 없어 유정란 방식보다 병원 방문 예방효과가 무려 11%나 높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도 있다.